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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역사의 동로마 비잔틴 제국 史 <하>

'이야기속 에피소드'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7. 13. 12:38

이 글은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천년역사의 동로마 비잔틴 제국 史 <상>]

 

비잔틴제국 몰락

[출처 : http://www.iranvisitor.com/history/arab-conquest-history]

라틴제국 

4차 십자군 콘스탄티노플 점령4차 십자군 콘스탄티노플 점령

곡창과 인력의 보급지인 아나톨리아를 잃은 비잔틴제국은... 다시는 회복되지 못하였답니다. 어쩌면 그 이후의 역사는 처절한 생존의 역사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였죠.

 

지중해무역까지 제노아와 베네치아 상인들에게 주도권을 내줌으로써 샤를마뉴 대제에게 '금의 도시'라고 까지 불렸던 보배로운 도시 콘스탄티노플은 종막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제4차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점령(라틴제국)은 사실상의 확인사살이었죠.

 

라틴제국1204년 쪼개어진 비잔틴제국

비잔틴제국 최후의 영토1400년 비잔틴제국 최후의 영토

콘스탄티노플을 이후 수복하긴 하였지만 하였지만, 이제는 이름만 로마제국의 적통으로서 찬란할 뿐 이었답니다. 한 때 수십만명에 달하는 세계 제일의 도시 중 하나였건만 겨우 몇 만명이 채되지 않는 인구만 남게 되었고, 

 

1453년 오스만제국과의 최후의 공방전에서 8만명의 이슬람군대에 대항해 동원된 군대는 고작 7천명 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할 정도니까요. 그럼에도 2개월이나 끈질기게 버텨낸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는 정복자 메흐메드 2세에게 칭송받았다고 합니다.

 

비잔틴제국 오스만 침공기상천외한 골든혼 진입작전 

비잔틴제국 최후의 전투비잔틴제국 최후의 전투

콘스탄티노플 함락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 메흐메드 2세

콘스탄티노플과 비잔틴제국은 로마제국의 전통을 이어받은 중세 유럽인들에게 마음의 고향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었던만큼, 그 상실감과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반면 이슬람권에서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이후 예루살렘과 함께 종교적 지상 최대의 목표였었던 만큼 무려 800년 넘게 이어져왔던 전쟁의 종지부를 찍은 메흐메드 2세를 위대한 술탄으로서 떠받들게 되었답니다. 공교롭게도 비잔틴제국은 건국자 콘스탄티누스 대제와 똑같은 이름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에게서 그 역사가 끝나게 됩니다.(실제로 당시 이와 관련해서 많은 풍문이 떠돌았다고 해요)

 

메흐메드 2세 어머니메흐메드 2세 어머니 후마 하툰

[출처 : http://www.nationstates.net/page=dispatch/id=245421]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 내부최후의 미사가 치뤄졌던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이 메흐메드2세의 어머니가 카톨릭출신 이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인지 다른 이슬람 지배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린 모습을 보였고, 그렇기에 그나마 지금의 이스탄불에 비교적 많은 비잔틴제국의 유산들이 남아있게 되었답니다. 강제적인 개종 및 무조건적인 파괴를 일삼치 않았던거죠(어디까지나 다른 지배자에 비해서;;).

 

그 유명한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도 모스크로 개조하여 아야 소피아 자미로 남겨져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죠.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당하는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하기아 소피아에서는 최후의 미사가 치뤄졌다는 가슴아픈 일화가 전해져 내려온답니다.

 

이스탄불한 때는 콘스탄티노플이었지만...

블루모스크블루모스크

유럽여행하면 보통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를 많이 떠올리는데요. 저는 이런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터키 이스탄불에 꼭 가보고 싶네요. 천년역사의 비잔틴제국의 영화와 아픔을 모두 지니고 있는 그 곳..

 

비잔틴제국 심볼비잔틴제국 심볼

아름답기로 소문난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을 가면 마지막 기도를 올리던 비잔틴제국민들의 그 간절함이 느껴질까요. 아니면 마침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고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에 발걸음을 디딘 메흐메드2세의 감개무량함이 느껴질까요. 이걸 알려면 직접 가봐야겠죠? ㅠㅠ

 

 

 

이 글은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천년역사의 동로마 비잔틴 제국 史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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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옛날오락실 vs 요즘오락실

'멜로요우 스토리툰'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7. 8. 22:38

옛날오락실 vs 요즘오락실옛날오락실 vs 요즘오락실


하나! 코인 

(50원~100원 vs 500원~1000원)


둘! 커플게임

(테트리스, 보글보글 vs 숨은그림찾기, '건슈팅')



셋! 레이싱게임 

(아웃런 vs '슈퍼바이크', '3D레이싱')




넷! 체감형 게임

(두더지잡기, 펀치 vs EZ2DJ, 태고의달인)



다섯! 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2, 버추어파이터1 vs 철권8, 킹오브파이터즈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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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방법 5가지!

'방정맞은 깨알정보'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7. 4. 16:22

병원

이런저런 이유로 병원을 찾을 일이 참 많은데요. 항상 어느병원을 가야하나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론은 여러 병원들을 직접 다녀보는 거지만 바쁜 생활 중에 알면서도 하기 힘든 방법이죠.

 

그래서 인터넷을 이용하게 되지만, 인터넷정보 대부분이 바로 광고라는걸 이젠 대부분 아실겁니다. 이런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방법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네이버 병원 찾기

1. 믿고 쓰는 네이버?! 이미 광고의 온상

우리가 가장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네이버(블로그/카페/지식인 등)에서 진정성 있는 후기나 정보를 찾는다는 건 애초에 포기 하시는게 낫습니다. 심지어 일부 뉴스 조차에서도 말이죠. 때문에 판단의 기준으로 삼지 마시고,

 

그저 '이런 병원이 있구나', '광고에 이 정도에 투자할 정도면 설비도 어느정도 수준이상은 되겠구나' 이렇게 참고사항으로 삼으시는 걸 권장해요. 진정성 있는 후기를 구별하는 팁 등이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바이럴마케팅 회사들은 똑똑하답니다.


요우 고민

2. 지점많고 규모있는 네트워크병원? 글쎄;

최근들어서 하나의 브랜드로 여러개의 지점에서 운영되는 네트워크병원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보다 규모있는 설비와 시스템, 체계적인 협진 등의 여러 이점으로 많이들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보면 그런 이점을 우리가 알게되는 과정이 바로 광고인데,

 

그 만큼의 광고비가 과연 어디에서 나올까요? 종종 시사프로그램이나 언론사에서 매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행태를 문제 삼기도 했었죠. 다 그렇진 않겠지만.. 장점과 문제점이 극명한 만큼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의사

3. 사필귀정! 결국은 원장님을 봐야한다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들로 병원홈페이지를 방문하게되면 갖가지 이벤트나 혜택, 시술 소개, 장비들, 전후사진, 후기 등을 가장 많이 찾으시는데요. 사실 우리가 인터넷에서 알게될 정도로 어느정도의 명성이나 노출도를 가진 병원들은 위 부분들이 치열한 경쟁으로 대동소이할 수 밖에 없답니다.

 

그래서 병원소개의 의료진소개를 제일 중요시하게 봐야해요. 이 원장님이 어떤 경력을 가지시고 계신지! 이는 직접 경험하기 전에 원장님의 실력을 짐작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이기 때문이죠. 원장님 실력과 경력에 자신이 있는 병원들은 광고를 하더라도 원장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전문의 자격증

전문의 확인방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4. 그래도 모르겠다면 전문의를 찾아라

전문의 자격증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보건의료과정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격증인데, 시험도 어렵지만 응시하기 위한 기본 조건 자체가 의사로서 몇 년 이상의 수련기간이 필요하답니다. 물론 전문의 자격증이 의사의 실력을 판가름하는 척도는 절대 아닙니다. 그래도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쉽게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는 있겠죠? 

 

전문의 원장님을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상호와 간판인데요. "OO성형외과의원"(전문의)/ "OO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비전문의), "OO피부과의원"(전문의)/ "OO의원 진료과목 피부과"(비전문의). 또다른 방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에서 검색을 하셔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지인소개

5. 가장 믿을 수 있는 정보는 주변 사람들

사실 잘하는 병원은 광고를 하지 않아도 결국에 알려지게 마련인데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어디어디가 싸더라' 이런 의견은 아닙니다.

 

저렴한 곳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이유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보통 오래되고 환자가 많이 찾기로 소문난 병원들의 경우 조금 더 믿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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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1600마리가 부산시민공원에 바글바글

'일상생활 끄적끄적'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6. 30. 21:32

부산시민공원 판다 멜로요우

 

판다1600 세계여행일주

 

메르스가 잠잠해진 6월27일 멜로와 요우는 판다 1600마리가 온다는 소식에 부산시민공원을 찾았어요. 부산에서는 서울촌놈으로 통하며 부산 곳곳의 명소를 찾아다니고 있지만 아직 2014년 5월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은 한번도 가보질 않아서 판다도 볼겸 겸사 겸사 다녀왔답니다.

 

판다1600 프로젝트

"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는 WWF(세계자연기금)와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의 협업으로 2008년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1600마리의 의미가 2008년 당시의 야생 판다 생존 개체수라는 사실! 지금은 다행히 1800마리를 넘겼다고 합니다. 이 행사는 전세계를 돌며 100회에 가까운 전시가 있었다고 해요.

 

부산시민공원 판다

부산시민공원 정문에서부터 판다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었는데, 친절한 판다 1600마리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니 어마어마한 사람인파들이~ 거기서 딱 느꼈죠. 아 저기구나. 자 그럼 지금부터 귀여운 판다들 구경 한번 해볼까요? (종이인형 판다들이지만 ㅋ)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부산시민공원 판다1600

분명히 귀여운 판다들인데 자꾸보니까 뭔가 득실득실 바글바글한게 왠지 조금 징그럽기도 하네요 ^^; ㅋ 근처에는 팝업스토어도 있었는데요. 판다 보틀, 판다 에코팩, 판다 한마리 분양(?)을 하고 있었답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았지만 좋은데 쓰일 거라고 믿고 에코팩과 함께 한마리 분양해왔어요.

 

부산시민공원 판다 팝업스토어 부산시민공원 판다 팝업스토어 

부산시민공원 판다 분양

이래저래 판다 1600마리를 보러갔지만 사람구경들을 더 많이했던 것 같기도하고 ㅋ특히, 수많은 셀카봉들이 위협적으로 느껴졌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모처럼 추억이 될 사진들을 한가득 찍고 와서 기분은 좋았답니다. 부산시민공원은 음... 쓰레기통이랑 벤치가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에 갈 때는 돗자리를 들고 가야겠어요.

 

 

WWF 세계자연보호기금

[짤방정보]

판다 160마리 캠페인을 하고 있는 WWF 어디서 다른 곳에서도 많이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워리어나 헐크호건이 활약했던 레슬링 단체도 바로 WWF였답니다. 2002년 세계자연기금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가 레슬링단체 WWF(World Wrestling Federation) 과의 상표권 분쟁에서 승소함으로써 레슬링 WWF는 지금의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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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역사의 동로마 비잔틴 제국 史 <상>

'이야기속 에피소드'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6. 28. 02:24

로마제국의 동서 분열

콘스탄티누스 대제

세계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존속했었던 제국을 비잔틴 제국(동로마 제국)을 아시나요? 초대황제인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비잔티움으로 천도한 이후 330년 부터 1453년 오스만제국의 메흐메드 2세에게 정복당하는 그날 까지 무려 천년이 넘도록 존재했었답니다. 비잔티움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이름을 따 콘스탄티노플로 개명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스탄불로 불리고 있죠.


콘스탄티노플

콘스탄티노플

콘스탄티노플

콘스탄티노플

[출처 : http://fotogaleri.hurriyet.com.tr/galeridetay/79386/2/1/bizans-doneminde-istanbul]


콘스탄티노플은 제2의 로마로 자리매김 하였고, 480년 서로마제국의 멸망이후에는 명실상부한 중세유럽의 심장으로서 그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이는 아시아와 유럽, 지중해와 흑해를 잇는 지리적 특징이 크게 작용하였죠. 심지어 '전 세계 부의 2/3이 콘스탄티노플에 있다' 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런 지리적 특징은 국력이 강성했을 때 이점으로 작용했지만, 쇠약해졌을 때에는 크나큰 약점이 되었답니다.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비잔틴제국 전성기

비잔틴제국의 역사는 그야말로 정복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정복의 주체자와 피해자로서 두 가지 모두의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로마제국의 적통으로서 (독일/오스트리아 지역에 이어졌던 신성로마제국은 형식상의 계승자) 과거 로마제국의 영토를 회복하기 위해 수많은 정복전쟁이 이어졌으며 6세기 유스타니아누스 대제 때에는 대부분의 영토를 회복하기도 했었답니다. 


테오도시우스 성벽

테오도시우스 성벽

테오도시우스 성벽

반대로 로마제국을 계승하며 이어진 그 상징성과 그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이른바 비잔틴 양식으로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문화를 꽃 피웠던, 콘스탄티노플을 탐낸 수많은 외침이 이어지기도 했었죠. 어쩌면 이 때문에 역사상 가장 난공불락의 철옹성으로 꼽혔던 테오도시우스 삼중성벽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성벽과 바다를 낀 천해의 요새로서 훈족, 불가리아, 슬라브족, 십자군, 아랍 등 수많은 외침을 끝내 이겨내지만 제국은 점차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만지케르트 전투만지케르트 전투

미리오팔케른 전투미리오팔케른 전투

[출처 : http://eng.majalla.com/2012/10/article55234527/battle_ottomans]

[출처 : http://public.fotki.com/whereishawkins/travels/2010/istanbul1210/istanbul-military-museum/img-0071-jpg.html]


비잔틴제국의 쇠락의 방아쇠를 쏜 것은 1071년 벌어졌던 아나톨리아(소아시아)를 두고 벌어졌던 셀주크 제국과의 만지케르트 전투였습니다. 이 전투에서 2배에 달하는 병력 우위에도 처참한 대패를 당하게 되었고, 심지어 황제가 포로로 잡히기도 했답니다. 이는 십자군운동의 서막이기도 했었죠. 이후 1176년 미리오케팔른 전투에서도 셀주크 제국에 참패를 당하게 되고 비잔틴제국은 이후 다시는 아나톨리아의 지배권을 되찾아오지 못했답니다.


to be continued..

이 글은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천년역사의 동로마 비잔틴 제국 史 <하>]

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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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사랑하는 사람들의 습관들

'멜로요우 스토리툰'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6. 21. 15:13

 

 

하나! 아침, 점심, 저녁, 늦은 밤에도 안부묻기

 

 

둘! 함께 하고 싶은 것, 함께 가고 싶은 곳 생각하기

 

 

 

 

셋! 가끔은 이유없이 만나고 선물하기

 

 

 

 

넷! 함께 있지 않을 때의 모습 상상하기

 

 

 

 

다섯!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하기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또다른 습관들은 무엇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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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세계 7대 불가사의 경이로운 건축물

'제멋대로 우주랭킹'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6. 13. 11:29

 로도스의 거상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역사적으로 기적적이라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경이로운 건축물들을 말한답니다. 여러분 모두 단편적으로는 하나씩 알고 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세계 7대불가사의는 시대에 따라 작가에 따라 수시로 달라졌었답니다. 때문에 종종 사람들마다 말하는 것이 다른 것을 보셨을 겁니다. 심지어 만능의 지식인에서 조차도..

 

고대의 세계7대불가사의

멜로요우 도서관에서는 그리의 시인 안티파트로스가 말한 가장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고대의 7대 불가사의를 기준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페루의 마추피추, 중국의 만리장성, 요르단의 페트라도 불가사의로 널리 알려졌지만 이들은 신(新) 7대 불가사의에 속해요. 애초에 7대 불가사의한 경이로운 건축물을 말하기 시작했던 건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었거든요.

 

마우솔로스 영묘마우솔로스 영묘 대영박물관마우솔로스 영묘 흔적

7. 할리카르나소스 마우솔로스 영묘

페르시아 제국 카리아의 총독 마우솔로소와 그의 왕비이자 누이인 아르테미시아 2세가 안치된 높이 50m, 둘레 125m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무덤입니다. 소아시아의 할리카르나소스에 위치해있었고, 단순히 그 규모를 넘어서서 아름다운 조각상과 정교한 장식들이 고대의 7대 불가사의로 불려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진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그 흔적도 찾기 힘들지만 대영박물관에 그 일부의 조각상과 장식들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아르테미스 신전아르테미스 신전 흔적 아르테미스 신전 문

6. 에페소스 아르테미스 신전

그리스 신화의 달, 사냥, 야생동물, 처녀를 상징하는 여신인 아르테미스에게 B.C. 550년경 바쳐진 신전으로 소아시아의 에페소스 지역에 있었습니다. 최대규모는 길이 137m, 너비 69m, 높이 18m, 127개의 기둥을 갖추었었고 바다에서 10Km 밖에서도 보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페르시아와 인도에서 까지 참배를 왔을 정도로 당시에 명성이 자자했지만  A.D. 401년 마지막으로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흔적들을 통해서 당시의 대단했던 모습을 유추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나는 전차를 위한 길이 나 있는 바빌론의 높이 치솟은 성벽을 보았고, 알페우스가 세운 제우스 신상, 공중정원, 태양의 거상과 수많은 노동력으로 지은 높은 피라미드와 거대한 마우솔로스의 묘를 봤었다. 그러나 내가 구름위에 치솟은 아르테미스의 집을 보았을 때, 그들 다른 불가사의들은 그 빛을 잃었다. 그리고 나는 말했다. 보라, 올림푸스를 빼면 어떤 장대한 것에도 태양이 비추지 아니하였구나" -고대 그리스의 시인 안티파트로스

 

바빌론 공중정원바빌론 공중정원 중세삽화바빌론 공중정원 고대삽화

5. 바빌론 공중정원

어릴 때 이름만 듣고서 공중에 떠있었던 정원이라고 생각했던 건축물인데요. 실제로는 높이 105m에 달하는 피라미드형의 정원으로 멀리서 보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당시 기술로 어떻게 그 높이까지 물을 끌어올렸을까요?) 이 경이로운 공중정원은 B.C. 600년경 신바빌론 왕국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척박한 기후에 적응하지 못한 왕비 아뮈티스를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니, 역사상 가장 낭만적인(?) 이벤트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지금은 바그다드 교외에 약간의 흔적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올림피아 제우스상올림피아 제우스신상

4. 올림피아 제우스상

B.C. 435년 고대 그리스의 명조각가 페이디아스에 의해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전안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좌상임에도 불구하고 높이가 13m에 달해 신전을 가득채우는 그 웅장한 위엄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헬레니즘시대와 로마시대에 세계 각지의 순례자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제우스상은 비잔틴제국의 황도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졌지만 대화재로 지금은 전혀 그 모습을 볼 수 가 없답니다.

 

"그의 왼손에는 상아와 황금으로 만들어진 승리의 여신이 있고, 오른 손에는 신중의 왕을 의미하는 권장이 갖가지 금속으로 새겨져 있으며, 거상 위에는 그의 독수리가 앉아 있다. 제우스의 샌달은 그의 옷과 마찬가지로 황금으로 만들어졌다. 그의 옷에는 동물과 백합이 새겨져 있으며, 권좌는 황금과 귀한 보석 및 상아로 장식되어 있다" -고대 그리스의 여행자 파우사니아스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기자 피라미드기자 피라미드 트랜스포머

3. 기자 피라미드

고대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B.C. 2,500년대), 가장 유명하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축물입니다. 이집트의 파라오 쿠푸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높이 약 147m, 밑변이 약 230m 에 달하는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죠. 약 230만개의 석회암과 화강암으로 만들어졌고 가장 큰 돌의 무게는 50톤, 평균 2.5톤이라고 하네요. 돌을 운반한 것에서 부터 쌓은 것까지 동원되었을 노동력과 과학적인 건축기술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설마.. 트랜스포머에 나온 것 처럼 정말로 외계의 첨단과학기술로 만들어진 건 아니겠죠?ㅋ

 

파로스 등대알렉산드리아 등대고대 알렉산드리아 파로스등대

2.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

파로스 등대는 본래 고대 그리스에서 꼽는 7대 불가사의에 속하지 않았지만 6세기경에 바빌론 성벽(이슈타르의 문)을 대신해서 속하게 된 사연이 있답니다. 고대 최대의 항구 중 하나였던 알렉산드리아에 인근한 파로스섬에 B.C. 250년대 지어진 등대로, 하얀 대리석으로 높이 130m에 3층으로 이루어져 알렉산드리아 항을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밝혀왔지만, A.D. 14세기에 지진으로 무너지고 맙니다. 파로스는 그리스, 프랑스, 이탈리아, 불가리아, 포르투갈, 루마니아, 스페인 등에서 등대라는 말의 어원이 될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답니다.

 

로도스 거상로도스 거상 약탈로도스 거상 흔적

1. 로도스 거상

지중해의 로도스섬을 중심으로한 도시국가연합이 B.C. 300년경 마케도니아의 침공을 무찌른 기념으로 전쟁장비를 팔아 높이 33m의 청동으로 된 태양의 신 헬리오스를 본따 항구 입구에 거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문제는 지진으로 고작 56년만에 넘어지고 말았다는 것인데, 무너지고 나서도 그 조각들만으로도 명물로서 널리 알려졌다고 하네요. 이 무너진 거상의 조각들은 A.D. 654년 이슬람세력이 침범하여 거상을 약탈할 때까지도 남아있었다고 한답니다.(이 때 운송에 동원되었던 낙타가 무려 900여 마리;)

 

고대에서 중세에까지 이 거상이 항구입구에 양 다리를 벌리고 서있고 그 사이로 배들이 지나다녔다고 믿어져 왔었는데, 현대에 와서는 항구의 입구 크기를 고려하면 높이만 최소 120m가 되어야 함을 볼 때 기술적으로 불가능 하다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답니다. 로도스의 거상은 현재에도 그 혼(?)이 이어져 오고 있는데, 그게 바로 자유의 여신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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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인사

추웠다 더워졌다 일교차를 반복하더니 마침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고 있는 것 같네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는 몸을 지치게 만들곤 하지만, 한편으론 바캉스와 휴가의 그 때가 머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 기대가 만발하기도 해요. 요즘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기전에 틈새를 노려서 6월에도 많이 휴가를 가곤 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여행을 많이 다니는 여름에 특히 유용할 수 있는 생활 필수 추천 어플(app) 3종을 소개할려고 한답니다.

생활 필수 추천 어플(app)

KT 회원분들이라면 올레 기본 4종 어플(올레tv 모바일, 올레 고객센터, 올레 멤버십, 올레 스팸차단)은 당연히 깔아두셨겠죠? OK Cashbag은 알뜰 살뜰한 생활의 습관!, 코레일톡은 기차를 자주 타시는 분이라면 이미 다 아실테구요. 이번에 소개할 건 '스마트 구조대', '응급의료정보',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입니다. 모두 대한민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어플들이에요. 

대한민국이 만든 어플 3종

보통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어플들에 대해서는 대중성이 떨어지고 왠지 모르게 조금 아쉽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 어플 삼총사는 전혀 아니랍니다. 특히,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 같은 경우는 이미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 입소문이 많이 난 어플로 알고 있어요. 상대적으로 '응급의료정보'와 '스마트구조대' 같은 경우는 조금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네요. 

멜로 자만

1. 스마트구조대 by 국토교통부


스마트구조대는 일종의 예전 공중전화의 긴급전화 버튼 같은 용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화재나 범죄, 응급상황, 위기상황 등 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간단한 응급정보나 상황별 위기 대응법이 있어 미리 숙지해두면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스마트구조대의 가장 큰 장점은 긴급 신고시에 간단한 터치만으로 바로 내 위치가 전송되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측면이 아닌가 싶어요. 센스있는 한뼘 통화 기능까지.. 정말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스마트구조대스마트구조대스마트구조대

스마트구조대스마트구조대스마트구조대

2. 응급의료정보 by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는 개인적으로 사연이 정말 많았고, 유용하게 활용했던 어플(app) 이랍니다. 어머니가 갑자기 휘청하셔서 119를 부를 때, 그리고 제가 발등에 큰 화상을 입었을 때, 휴일이나 명절에 갑자기 약국 갈 일이 생겼을 때 등등. 스마트구조대보다 보다 상세한 응급처치방법이 포함되어 있구요.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내위치 기준으로 병원과 약국을 바로바로 찾아주는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명절에 하는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주는건 보너스! 

응급의료정보응급의료정보응급의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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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이 만든 생활 필수 추천 어플(app) 3종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자주 활용할 수 있는 게 바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아닌가 싶네요. 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대부분 다 알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유형별, 테마별, 지역별, 내주위 별로 유용한 관광정보를 정말 상세하게 정리하게 잘 되어있고, 특히 여행가들의 생생한 후기들이 곁들여져 있는게 센스만점!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근처의 맛집이나 행사 등의 볼거리를 찾을 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거에요.(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활용하는 기능) 다양한 컨텐츠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메뉴별 아이콘도 눈에 띄는 앱이랍니다. 이미 각종 대상을 휩쓴 검증받은 최고의 어플(app) 중 하나에요.


요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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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구조대

안드로이드 : http://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mltm.nsdi.smartrescue&hl=ko

IOS : http://itunes.apple.com/kr/app/id622503244


응급의료정보 

안드로이드 : http://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mw&hl=ko

IOS : http://itunes.apple.com/kr/app/id385668523


대한민국 구석구석

안드로이드 : http://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isitkorea.kr&hl=ko

IOS : http://itunes.apple.com/kr/app/id417340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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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가며 변해가는 것들

'일상생활 끄적끄적'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5. 27. 23:06

 

시간

 

인기있는 대중문화 장르
유행하는 패션과 헤어스타일
새로운 각종 첨단 기기들
아이들의, 어른들의 놀이문화
지지받는 정치사회 이데올로기
뜨는 유망업종과 사향업종
그 시대를 상징하는 패러다임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의 모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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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빨라지는 세상
점점 더 넓어지는 세상

 

그래서 멈추지말라고 합니다
더욱더 노력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그렇게 하루하루 아둥바둥
.
.

 

부모님

 

그러던 어느날 문득 보았습니다
어머니의 잔잔한 주름살과
아버지의 작아진 등이

 

언젠가부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나만을 보고 있었을텐데
나는 변하는 세상만 보고있었네요

 

왜 미처 몰랐을까요
시간이 흘러가며 변해가는 것들엔
언제든 되돌아볼 수 있는 것과
다신 되돌아올 수 없는 것이 있는데
.
.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할게요
더 늦기 전에, 더 변하기 전에
또다른 소중한 이도 함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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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레인저스] 1.영혼의 라이벌! 멜로요우

'멜로요우 스토리툰'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5. 6. 16:55

라인레인저스

2014년 3월 한국에 출시된 라인레인저스! 멜로와 요우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답니다. 멜로와 요우의 레인저스 라이프를 간단하게 웹툰으로 담아보았어요.

라인레인저스 멜로요우 웹툰

 

라인레인저스 멜로요우 웹툰

 

라인레인저스 멜로요우 웹툰

 

라인레인저스 멜로요우 웹툰

 

라인레인저스 멜로요우 웹툰

멜로와 요우는 라인레인저스 가챠를 서로가 돌려준답니다. (나보다 더 좋은게 뽑히면 안돼!! ㅋ)

라인레인저스 멜로요우 웹툰

 

라인레인저스 멜로요우 웹툰

 

라인레인저스 멜로요우 웹툰

 

- 라인레인저스의 협찬이 전혀없는 본격 팬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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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라는 몽골말을 혹시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안다(анд)' 는 몽골어로 친구 그 이상의 존재를 말하는데 의(義)형제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단순한 친구라는 의미를 넘어선 보다 경건한 뜻을 담고 있는 말이랍니다. 이번엔 세계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안다'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가장 위대했던 정복자 칭기즈칸의 안다 자무카 입니다. 세계 역사에서 위대했던 제국이라고 기억되는 이름은 많지 않죠.

 

페르시아 제국, 알렉산더 제국, 로마 제국, 이슬람 제국.. 그리고 몽골제국. 여기서도 최고가 어디냐를 꼽는다면 어떤 면을 보느냐에 따라 그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지만, 누구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답니다. 유라시아 대륙의 문명세계 대부분을 차지했던 몽골제국, 가장 짧은시간에 가장 많은 영토를 정복한 칭기즈칸.

 

칭기즈칸의 본래 이름은 테무친인데요. 대부분의 영웅들이 그러했듯이 상당히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었답니다. 부족장이던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부족에서는 쫓겨나서 극심한 가난을 경험했었죠. 이때 그의 벗이 되어 힘이되어 주었던 이가 바로 자무카 랍니다. 테무친과 자무카는 서로 몽골초원의 '푸른 하늘을 함께 달리자' 라며 유년시절 첫 안다의식과 함께 평생에 걸쳐 무려 3번에 걸쳐 안다를 맺었을 정도로 서로에게나 각별한 사이였었답니다.

 

둘의 우정의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는 테무친의 아내 보르테가 메르키트족에게 납치되었을 때, 당시만 해도 세력이 약했던 테무친을 위해서 자무카가 앞장서서 도움을 주기도 했었죠. (이때, 또 한번의 안다의식을 맺게 되고 테무친은 자무카에게 자신이 차고 있던 허리띠를 주게 됩니다.)

 

하지만 하늘 아래 두개의 태양이 있을 순 없는 법! 역경을 딛고 일어선 자수성가의 테무친과 쟈다란 부족의 출신으로 엘리트의 길을 걸어왔던 자무카는 몽골초원을 통합해가는 과정 속에 결국 의견충돌이 생기고 맙니다. 당시, 자무카는 테무친에게 이런 말을 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말치기(귀족)과 양치기(평민) 중 어느길을 갈거냐" 이는 지위와 서열을 중시했던 자무카와 능력을 가장 중요시 여겼던 테무친의 차이였고, 이에 따른 지지기반 세력의 차이로 연결이 되었답니다.

 

결국 테무친은 칭기즈칸(대지가 생기기 이전의 바다의 왕)으로서, 자무카는 구르칸(우주적인 왕)으로서 세번의 큰 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가장 유명한 전투는 단연 카라 칼지드 전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전투에서 자무카는 뛰어난 책략과 전술을 바탕으로 칭기즈칸을 현혹시키면서 엄청난 대승을 거두게 되죠. 이 때 칭기즈칸과 함게 살아 돌아간 전사가 겨우 19명에 불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올 정도랍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서로간의 몰락과 재기 끝에 결국, 최종적인 승자는 칭기즈칸이죠. 최후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게 되고 부하들에게 배신당한 자무카를 처형함으로써 마침내 몽골초원의 유일무이한 대칸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이에 관련해서 흥미로운 비사들이 있는데요.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서 이미 대세가 칭기즈칸에게 기운걸 안 자무카가 반대세력을 최대한 모아서 일부러 전투에서 패배했다는 이야기인데, '몽골초원의 통일은 자신이 아니면 칭기즈칸이 해야 한다'라는 마음가짐 때문이 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비사는 너무나 유명해서 숱한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다루어진 이야기랍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패배 후 부하들에게 배신당해 칭기즈칸 앞으로 끌려갔을 때의 일인데요. 이 때 자무카가 "안다여, 이들은 주인인 나를 배신한 자들이다. 이런 자들을 용서하지 않겠지?" 라고 말하자, 칭기즈칸은 당연하다는 듯이 주인을 배신한 자들은 필요 없다며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자무카에게 다시 함께 안다를 맺던 그 시절로 돌아자며, 사실상의 2인자 자리까지 권유하게 되지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며 제안을 거절하고 맙니다.

 

"천하가 이제 준비되어 있는데, 이제와 무슨 도움이 되겠나. 오히려 자네의 옷깃 아래 가시가 되고 말 것이니, 자네가 허락해주어 나를 빨리 떠나게 해준다면 마음이 편해질걸세. 다만 나를 죽일 때 피가 나오지 않게 해준다면 나의 유골이라도 높은 곳에서 영원히 자네의 후손에 이르기까지 가호해주겠네"(원조비사)

 

칭기즈칸은 이 부탁을 받아들여 자루 속에서 목을 졸라 처형함으로써 피를 보지 않고 죽게 해주었다고 하죠. 이 때 자무카가 마지막까지 간직하고 있었던 물건이 바로 과거 칭기즈칸의 아내 보르테를 구하고서 안다의 증표로서 주고받았던 칭기즈칸의 허리띠 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비사에서는 이 때 위장으로 처형한 것일 뿐, 살려줬다는 설도 있다고 해요.

 

 

전쟁에서 만나더라도 언제나 서로에 대한 호칭은 '나의 안다' 라고 했다고 하며, 죽어서도 몽골 황실의 어른으로서 마지막까지 대접받았던 자무카(칭기즈칸 사후, 몽고제국의 지배자가 된 사형제의 어머니의 은인인 만큼 당연하겠죠). 둘도 없는 친구에서, 둘도 없는 적으로... 그리고 마지막은 다시 친구로 돌아온 테무친과 자무카. 세계사에서 이처럼 치열한 라이벌 관계로 살아온 친구들이 과연 또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이것이야말로 진정 사나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우정(友情)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틸컷으로 참고된 일본영화 '푸른늑대' 2007년 .. 고아라 '쿠란'역>

 

보르테 멜로보르테 코스프레요우 칭기즈칸칭기즈칸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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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불러줬으면 하는노래 Best 5.

'제멋대로 우주랭킹'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4. 21. 22:22

 

사랑노래

수많은 음악들 중에서도 유난히 기억에 남는 곡들이 있습니다. 머릿속엔 강한 인상을, 가슴속엔 진한 울림을 남기는 그런 음악을, 그 중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음악을 명곡이라고 하죠. 그런 명곡들 중에서 여자친구가 불러줬으면 하는노래 5곡을 요우가 꼽아봤어요. 옛 추억들을 회상해가며 선택한 그 노래들을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요우 생각중

5. 엄정화 - 하늘만 허락한 사랑 (1996)

 

요즘은 엄정화하면 섹시심벌로 유명하죠. Poison, 배반의장미, 페스티벌 등등. 하지만 요우에게 기억되는 최고의 명곡은 바로 이 곡이랍니다. 하늘만 허락한 사랑' 이라는 제목에서 부터 참 끌렸었던 것 같아요. 사실 노래는 우정 때문에 사랑을 포기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잘못된 만남을 연상케도 하지만, 솔직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그 만큼의 간절한 사랑을 받아보길 꿈꾸는 건 말이죠.

 

 

 

4. 자우림 - 17171771 (2004)

 

마침내 교복을 벗고서 자유의 세상(?)에 뛰어들었던 그 시절.. 요우는 사랑하는 이의 무릎을 베고서 문학소설을 읽고, 그녀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나와 이어폰 한 쪽씩 나누어 이 노래를 같이 듣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었죠. 삐삐를 부러워하기만 했던 끝자락 세대였기에 당시엔 의미를 몰랐었어요. 그저 사랑해' 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정확히 알게되었답니다. 17171771 을 거꾸로하면 ILLILILI, 띄어쓰기 해보면 I LUV U 

삐삐 17171771

지금처럼 인터넷도 없고 겨우 PC통신만 있던 그 시절의 연인들은, 대체 어떻게 17171771 이라는 숫자의 암호문을 생각해냈던 걸까요? 그 작은 숫자창으로나마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던 간절함의 산물은 아닐지..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부족했던 그 시절이지만, 너무나 편리해진 지금보다도 참 낭만적이었었던 것 같아요.

 

 

 

3. 서영은 - 칵테일 사랑 (2006)

 

더클래식의 마법의 성'과 함께 1994년을 대표하는 감성 히트곡이 또 하나 있죠.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참 와닿았던 노래 였었어요. 길거리에서도, 라디오에서도, 카페에서도 어디에서든 습관처럼 들려왔던 노래! 심지어는 노래방에서도 정말 많이 불리며 사랑받았었던 노래였었답니다. 요우도 부족한 노래 실력으로 자주 부르면서 사람들의 귀를 괴롭혔던 ..ㅋ

요우 좌절

칵테일의 사랑을 들을 때 마다, 같이 향기로운 칵테일도 마셔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아침 햇살 속에 음악을 귓가에 속삭이기도 하고, 꽃 다발을 선물해주는 그런 연인이 생기길 늘 기대했었던 것 같아요. 이런 노래를 공부만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잊고 있었는데, 2006년 서영은이 리메이크를 하면서 다시 순수했던 그 때를 회상했었죠. 보통 원곡이 더 기억에 남게 마련인데 서영은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프리지아 꽃

아! 프리지아의 꽃말은 천진난만, 순진, 순결 이랍니다. 여러분은 그런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 ㅋ

 

 

2. Hey - Je T'Aime (쥬뗌므) (2001)

 

신기하게도 노래는 아는데, 제목을 잘 모르는 대표적인 노래 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아마도 제목이 기억하기 힘든 프랑스어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모두가 설레이는 그 후렴구만으로 충분하겠죠? Je T'Aime(쥬뗌므)는 사랑해' 라는 의미라고 한답니다.

멜로요우 사랑

널 사랑하나봐~ 사랑에 빠졌어~ ♩

이 기분좋은 느낌이 변함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봐~ 자꾸 보고싶어~ ♪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널 사랑하나봐~ 꿈은 아니겠지~ ♪

비를 타고 찾아온 수줍은 내 사랑

 

널 사랑하나봐~ 너무나 행복해~ ♬

언제나 투명하게 나만 사랑해줘

 

 

1. 에코 - 행복한 나를 (1997)

 

'응답하라 1994'에서 김예림이 리메이크하며 다시 알려진 노래죠. 요우에게는 정말 많은 사연과 추억들이 함께한 노래인 것 같아요. 헤어짐과 만남이 반복되는 삶 속에 마지막이 되고 싶은 그 마음. 사랑을 표현하는 수많은 말들 중에 가장 와닿는 표현이 담겨있었답니다. 바쁜 하루 중에도 잠시 목소릴 들으면 함께 있는 것처럼.. 매일밤 집으로 돌아갈 때 그곳에 있다면 힘든 하루 지친 마음이 품에 안겨 쉴텐데.. 많은 기대들로 세상이 정해놓은 사랑을 버리고 늘 같은자리에서.. 

사랑해

그 어떤 화려한 미사어구보다도 가슴을 울리는 것 같아요. 진실된 사랑의 동의어는 소중함과 행복이라는 의미를 깨닫게 해준 노래이기에, 요우가 선정한 여자친구가 불러줬으면 하는노래 1위로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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